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렉트로니카 신스팝 뮤지션 Glen Check, From The Airport, Chvrches, Prodigy등을 소개합니다.

일렉트로니카

한마디로 전자음악 전자악기를 이용한 음악을 통틀어 이야기하는 장르이면서 무수히 많은 하위장르와 다른 장르와의 조합도 엄청 많은 장르이기도 합니다.

Glen Check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모던락의 감성에 일렉트로니카를 믹스한 느낌의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일렉기타를 사용하지만 단순히 하나의 악기를 추가한 개념보다는 모던락에 일렉트로니카를 더한 느낌이 납니다. 물론 점차 더욱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색깔이 짙어 지긴합니다.

정규 2집에서는 기존에 모던락 적인 감성은 약간 줄어 들었지만 더욱더 일렉트로니카 적인 사운드로 변모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련되고 신나는 리듬의 곡을 들려줍니다.

요즘은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활동 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

From The Airport

정말 취향 저격 밴드입니다. Glen Check 모던락 + 일렉트로니카 라면 감성적인 락 + 일렉트로니카 느낌이라고 할까요.

MGMT

말해 뭐 합니까? 사이키델릭한 느낌에 신스팝을 들려주는 밴드입니다. 멜로디가 독특하면서 중독성이 있는 밴드입니다.

Last Dinosaurs

호주에서 활동하는 밴드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세련된 멜로디와 춤추고 싶은 느낌이 단숨에 귀를 사로잡은 곡이기도 합니다.

Chvrches

영국에서 활동하는 여성보컬의 일렉트로니카 밴드입니다.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밴드이기도 합니다.

우자앤쉐인

감미로운 감성의 신스팝 듀오 입니다. 곡들이 감성적이고 좋습니다.

Prodigy

90년대 말 즈음 라디오에서 우연히 흘러나온 Prodigy의 곡을 듣고 당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Prodigy 이전의 일렉트로니카 라고하면 신스팝이나 하우스 뮤직, 레이브 같은 부드럽거나 댄서블한 음악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Prodigy는 일렉트로니카가 마치 하드코어나 메탈같은 느낌의 곡을 들려주었기 때문입니다. CD를 사기 전까지 엄청나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밴드이기도 했습니다. Prodigy는 3집 The Fat Of The Land를 발매하고 전세계를 휩쓸었습니다.

Prodigy의 3집 이전의 앨범들은 이게 Prodigy의 음악이 맞나 싶을 정도로 3집 부터 하드한 음악적 격변을 이루었습니다.

끝으로

일렉트로니카라고 하면 daft punk, justice 같은 유명한 밴드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세련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가미된 신스팝 밴드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감미로운 신스팝 밴드 추천 해주실 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